얼굴이 벗겨진 2개월 강아지 (경북 산불 구조)

"진물과 피를 흘리는 2개월 된 아기 강아지가 묶여 있어요."

얼굴이 벗겨진 2개월 강아지 (경북 산불 구조) 현장 사진

산불에서 구조된 동물만 62마리. 4월 한 달 치료비만 1억 원을 넘겼고, 중증 아이들은 아직 퇴원은커녕, 정산조차도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치료비, 공간, 인력, 보호비… 모든 것이 한계에 다다랐지만, 다 망가진 얼굴로 어떻게든 밥을 먹으려는 이 아이를 보고는 "이제는 정말 안 돼요"라는 말이 차마 나오지 않았습니다.

얼굴이 벗겨진 2개월 강아지 (경북 산불 구조) 현장 사진

불이 꺼진 이후 한 달 가까이 아무도 찾지 못했던 아이. 엄마와 형제 8마리는 모두 죽었지만, 따돌림을 당해 구석에 숨어 있었기에 기적처럼 혼자 살아남은 미운오리새끼.

얼굴이 벗겨진 2개월 강아지 (경북 산불 구조)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