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보호자 곁을 지킨 아이

떠난 보호자 곁을 지킨 아이 현장 사진

지난 7월 26일 금요일, 아사 직전의 한 아이가 이미 사망한 보호자 곁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보호자 옆을 지키고 있었던 아이... 갈비뼈가 다 드러나고 척추 마디 하나하나가 도드라질 정도로 바짝 마른 상태였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굶었던 걸까요?

떠난 보호자 곁을 지킨 아이 현장 사진

발견 이후 건물 관리자 분들께서 돌아가며 먹을 것과 물을 챙겨 주었지만, 아이의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몸을 움직일 힘도 없이 겨우 옅은 숨만 몰아쉬는 아이.

떠난 보호자 곁을 지킨 아이 현장 사진

세상을 떠난 보호자 옆에서 발견된 #위액트스칼렛. 심각한 저체중, 영양실조로 인한 안구 궤양, 망가져 있는 간, 췌장, 신장 수치. 스칼렛의 몸무게는 겨우 3.63kg입니다. 온몸의 근육과 살이 빠져 혼자 서 있을 수도 없습니다. 스칼렛의 몸 구석구석은 이 작은 아이가 겪은 고통과 방치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떠난 보호자 곁을 지킨 아이 현장 사진

하지만 스칼렛은 생존을 위해 매 일분일초를 싸우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음식을 넘겨보려 하고, 딛지 못하는 다리를 열심히 움직여봅니다.

떠난 보호자 곁을 지킨 아이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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