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여기는 제가 태어난 곳이에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가끔가다 밥 주러 오는 할아버지는 우리를 볼 때마다 말해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엄마 젖 많이 먹고 쑥쑥 자라라. 오동통해져야 돈을 많이 받지. 얼른 커서 개고기가 되거라"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할아버지는 내가 튼튼하게 크기를 바라나봐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나한테 맛있는 개고기가 될거래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분명 엄청 멋진거겠죠 !?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옆 칸에 살던 형아는 어제부터 안보여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앞 칸에 누나는 오늘 아침, 전부 나갔어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우리랑 잘 놀아줬었는데.. 다 어디로 간걸까요? 멋진 개고기가 되러 나간걸까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나도 언젠가 형아, 누나처럼 멋진 개고기가 되고싶어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앗, 드디어 저도 개고기가 되는 걸까요?

낯선 이모들이 저와 형제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왔어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그런데 이상해요.

저번에 형아랑 누나는 무서운 목줄에 끌려 나갔었는데 이 이모들은 나를 품에 꼬옥 안아줘요.

마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듯 말이에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너가 개고기가 될 일은 없어. 그렇게 되도록 가만두지 않을거야. 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거야."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이모들은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제 귓가에 속삭여줬어요 !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고기가 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모들의 꿈에, 나도 함께하고 싶어졌거든요!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
우리는 커서 개고기가 될 거에요!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