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소식
아산 애니멀 호더
쓰레기장인지 집인지 구분이 안 되는 곳. 작디 작은 아기 강아지들부터 겁을 잔뜩 먹은 성견들까지 온갖 쓰레기와 분변 속에 숨어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여러 단체가 합심해 40마리 이상의 개들을 이곳에서 구조했지만, 포획하지 못한 3마리의 개들이 현장에 남았고 개체 수는 또 다시 늘어났습니다
쓰레기장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아이들은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여러구의 고작 손바닥만한 사체들, 온 몸을 기어다니는 진드기와 멀쩡하지 않은 다리를 질질 끌며 걷는 아이들. 현장은 개인의 무지와 욕심이 만들어낸 지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