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동물 소식
기다려줘요, 마음을 여는 중이에요.
산불 속에서 기적처럼 구조된 #위액트리또 , 그 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셨죠? 리또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근황을 전해드릴게요.
리또는 발바닥 화상으로 병원에 있을 때부터도 사람을 무척 좋아하던, 뽀뽀가 특기인 애교쟁이였어요.
지금은 #이평우반려견교육센터 에서 지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낯선 강아지들에게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잇몸을 번쩍 드러내며 경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그 눈빛은 꼭 “조금만 기다려줘”라고 말하는 듯했죠.
하지만 친구들이 우르르 뛰어나가면, 리또도 꽁무니에 살짝 붙어 조심스럽게 따라가요. 사람에게는 10분쯤 탐색 시간을 가지다, 다가와 손을 툭툭 찌르며 30분 넘게 “쓰다듬어줘”라고 말해요.